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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폐차장 사고난 차량 처분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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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폐차하는남자 2025. 1. 1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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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상당히 많은 눈이 내리면서 전국적으로 차사고가 굉장히 많았다고 하죠? 저도 그 주인공 중 한 명이네요. 동네 어귀에서 운전을 하다가 내린 눈 때문에 뒷바퀴가 헛돌면서 차가 크게 돌아갔고 그 때문에 차가 뒤집혔거든요. 다행히 공터이기도 했고 늦은 시간이어서 통행을 하는 사람도 차도 없었던 상황이라 제차만 크게 손상을 입었고 저는 약간의 타박상 정도만 입은 사건이었지만 이 사고로 인해서 차는 아주 만신창이가 되었어요.

외형적으로 큰 문제는 없었고 찌그러짐 정도만 있는 상태였지만 사고 때문이었는지 엔진에 큰 결함이 발생한 것 같더라고요. 분명히 시동은 걸리는데 주행을 하는 도중에 타는 듯한 냄새가 나고 소음이 굉장히 심하게 나더라고요. 그 이후에는 시동을 걸면 한번에 걸리질 않고 점차 주행도 어려워져서 카센터에 가니 엔진을 통째로 교체를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수리비용이 너무 비싸서 차라리 신차를 기다리는 것이 낫겠다는 판단을 했고 횡성 폐차장에 문의를 해서 견적을 더 많이 쳐주시는 곳에서 진행을 하기로 했죠.

횡성 폐차장을 찾는 과정은 쉽지는 않았어요. 검색도 많이 해보고 전화도 많이 해본 이후에 지금 진행을 했던 곳을 찾았는데 워낙 비슷하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처리장이 많아서 비교를 하는 것 자체가 쉽지가 않았네요. 그래도 확실한 기준점이 되었던 부분이 있는데 그게 관허를 받은 상태였는지를 확인하는 것이었어요. 쉽게 생각을 하면 차를 처분하는 것 자체에 대해서 허가를 받은 곳을 의미하는 것인데 이 허가 자체가 상당히 난이도가 높다고 하더라구요.

매장 자체의 평수도 평가를 하고 차량 처분을 위해서 갖추어야 하는 중장비가 있는지 그 외에도 처분을 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들을 자체적으로 처리를 할 수 있는지 같은 세세한 부분들을 점검을 하고 이 조건에 맞는지 확인을 해서 통과를 시켜주기 때문에 상당히 절차 자체도 복잡하고 조건도 까다롭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 과정 자체를 진행하지 않고서 영업을 하는 곳들이 많고 직접 확인을 안하고 의뢰를 하게 되면 온전히 피해는 자신이 입게 되는 상황으로 연결되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횡성 폐차장을 고를 때 사용했던 방법은 크게 두가지에요. 하나는 처리장이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 경우인데 이 때는 아예 직접 들어가서 사원증이 있는지를 확인해보면 되요. 보통은 이 허가를 받는 것 자체가 굉장히 힘드니까 홍보의 목적으로도 사원증을 홈페이지에 게시를 하는 경우가 많고 블로그 같은 경우도 아예 프로필 사진이나 대문에 크게 사원증을 공시를 해두거든요. 이것만 확인을 해도 안전하게 진행을 하는 것이 가능하죠.

만약에 직접 들어가는 것이 귀찮으신 분들은 그냥 한국 자동차 해체 재활용 협회의 홈페이지를 가보시면 될 거 같아요. 이 사이트는 아예 협회에서 운영을 하는 곳이어서 지역별로 검색을 해서 찾은 처리장은 모두 관허를 받은 곳이라서 여기에 전화를 해서 문의를 하면 되고요. 저는 총 4곳 정도에 전화를 했고 엔진에 큰 문제가 있는 케이스였기 때문에 금액이 크게 높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을 했어요.

 

처분하려고 했던 모델은 그랜저 HG300으로 2014년식이었고 주행은 15만km 정도를 했었고요. 수리비용이 너무 비싸서 처분을 하기로 했던 것이라 어느 정도만 되면 그냥 의뢰를 하자 했었는데 보통 횡성 폐차장에서 제시를 해주시는 금액은 150만원 정도 선이더라고요. 이건 정상적으로 엔진이 작동할 때의 기준이고 엔진 고장은 입고를 해서 점검을 해보고 금액을 다시 산정을 해주신다고 해요.

그 외에도 촉매가 진품인지도 확인을 하고 연료나 지역에 따라서도 금액은 달라질 수 있으니까 참고만 하시고 직접 문의를 해보셔야 확실하게 고철의 가격은 확인하실 수 있어요. 전체적인 진행 과정에 대해서도 아주 간략하게 확인을 해보자면 우선 접수는 전화를 통해서 횡성 폐차장에 직접 진행을 하면 되요. 전화로 문의를 하고 접수까지 일차천리로 진행을 하는 거죠.

 

접수가 끝나면 약속을 잡아서 직접 나오실 시간을 결정하게 되는데 자기가 직접 운전을 해서 처리장 내부로 차량을 전달 드리는 것도 가능하지만 저처럼 운전이 어려운 경우라고 한다면 당연히 견인을 요청 드려야 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에서 만날 것인지를 약속을 잡아야 해요. 저는 주차가 되어 있는 곳이 공영 주차장이어서 그 곳에서 약속을 잡았고 만나는 날에 준비해야 하는 서류들도 바로 전달을 드렸어요.

어차피 개인 명의라서 자동차등록증이랑 신분증 사본만 준비를 하면 되니까 이 부분은 준비를 해서 전달을 드렸고요. 견인이 필요하니까 견인차를 운전하시는 기사님이 직접 오셔서 전체적인 부분들은 진행을 해주셨고 차를 직접 가지고 가셨어요. 접수가 되면 안내가 오고 실제 차를 확인을 하신 이후에 입금을 해주셨고요.

 

처음에 받았던 견적에서는 약간 가격이 깎이긴 했는데 엔진 고장이니까 어쩔 수 없는 부분인거죠. 그리고 입금이 되고 나면 다음날에 바로 말소까지 처리가 이루어지고 문자로 말소증이 전달이 되었네요. 모든 진행은 횡성 폐차장에서 담당을 해주시기도 했고 저는 접수를 오후 늦은 시간에 해서 다음날에 말소증을 받았는데 보통 당일에도 진행이 가능한 경우도 많다고 하니까 급하신 분들은 아예 당일 접수 가능한 방법으로 문의를 해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차를 유지하는 것 자체가 워낙 비용이 많이 들었고 수리도 어려운 상황이라서 폐차를 하려고 했는데 제법 괜찮은 금액대에서 선택을 할 수 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웠네요. 제가 알려드린 방법은 참고용이니까 꼼꼼하게 읽어보시고 현명하게 선택하세요.

 

횡성 폐차장 문의 김과장

010-4965-1084